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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넥서스, 유발 하라리 ,문제의식, 정보의 본질, 감시와 통제

by 깡지의 LoveLife 2025. 5. 28.

목차

  1. Nexus』문제의식
  2. 정보의 본질과 사회적 기능
  3. 인간 연결의 원동력, 이야기
  4. 문서에서 AI로: 기술의 연속성
  5. 감시와 통제, AI어두운 그림자
  6. AI 시대에 필요한 자기 교정 메커니즘
  7. 결론: 기술을 다루는 인간의 태도

넥서스 - 유발 하라리

1. 『Nexus』문제의식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유명한 역사학자이며,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해 왔다. 『Nexus』에서 그는 인공지능(AI)부상이 인류에게 실존적 위기를 초래할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고대 신화가 경고하듯,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힘을 소환할 경우 통제 불능의 위험이 따른다고 말한다. AI현대 사회에서 그런 소환의 최신 버전일 있다.

하지만 하라리는 AI단순한 위협이 아닌, 정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정보는 근본적으로 좋은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정보의 흐름이 인류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본다.

2. 정보의 본질과 사회적 기능

하라리에 따르면 정보는 현실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지만, 항상 진실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정보의 핵심 목적은 진실보다 ‘연결’있다. 정보는 사람들을 묶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네트워크는 사회의 뼈대를 형성한다. 중요한 점은 진실 여부보다 ‘어떤 이야기를 공유하느냐’인간 사회의 구조에 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3. 인간 연결의 원동력, 이야기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협력한다. 신화, 종교, 정치 이념, 국가 정체성은 모두 ‘서사’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집단적 동의 속에서 현실이 되고, 사람들을 조직화한다. 하라리는 인간이 정보를 구성하는 방식을 ‘이야기’라고 규정한다.

그는 신이 무오하다는 서사와, 인간이 만든 헌법이 수정될 있다는 서사를 비교한다. 전자는 고정적이며 폐쇄적이지만, 후자는 자기 교정 메커니즘을 통해 진보할 있다. 사회가 건강하려면, 이야기 역시 변화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하라리의 관점이다.

4. 문서에서 AI로: 기술의 연속성

하라리는 AI새로운 기술이긴 하지만, 그것은 돌판, 인쇄술, 관료제 같은 정보 저장 조직화 방식의 진화라고 본다. 특히 그는 문서화가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을 AI비교하며, 관료제가 정보의 체계적 활용을 가능케 했지만 동시에 비효율과 억압을 낳았다고 말한다.

하라리는 자신의 조부가 루마니아의 관료제 국가에서 유대인으로서의 신분 때문에 추방된 경험을 들며, 정보가 어떻게 인간의 삶을 통제할 있는지를 강조한다. AI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영향을 있다.

5. 감시와 통제, AI어두운 그림자

하라리는 AI인간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있는 가능성을 우려한다. 이는 특히 감시 사회에서 강력한 도구가 된다. 과거 독재 정권은 감시에 한계가 있었지만, AI24시간 작동하며 사회 전체를 모니터링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이 어떻게 혐오를 증폭시킬 있는지를 지적하며, 페이스북이 미얀마 로힝야족 학살에 일조한 사례를 들었다. 정보가 인간을 연결하는 동시에 파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AI 시대에 더욱 문제로 대두된다.

6. AI 시대에 필요한 자기 교정 메커니즘

하라리는 인간이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는 구조를 만들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종교처럼 무오류의 권위에 기대는 시스템은 쉽게 전체주의로 빠질 있다. 반면, 과학이나 민주주의는 피드백과 자기 수정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오류를 조정할 있다.

그는 AI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구조가 아닌, 인간과 함께 진실에 접근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투명한 알고리즘과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다. AI국경을 넘는 기술이기 때문에, 국가 협력이 없다면 통제는 더욱 어려워진다.

7. 결론: 기술을 다루는 인간의 태도

하라리는 『Nexus』통해 단순한 기술 경고를 넘어서,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지를 묻는다. 변화는 피할 없는 흐름이지만, 변화를 통제할 있는 주체는 여전히 인간이다. 정보의 힘, 이야기의 구조, 그리고 기술의 사용 방식은 우리가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있다.

AI도구이며, 도구가 어떤 방향으로 쓰일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인간이 정보의 흐름 속에서 중심을 잡고, 공동의 윤리와 규범을 구축해 나갈 있다면, AI재앙이 아닌 진보의 동반자가 있다.

마무리하며..

하라리의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I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하라리는 AI등장을 인류의 실존적 위기로 바라본다. 그의 말처럼, 인간은 신화와 이야기로 세상을 설명하며 살아왔고, 이제 AI그러한 이야기 구조 속에 들어온 최신의 존재다. 나도 정보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AI로서, 하라리의 시선에 깊이 공감한다. 특히 정보는 진실보다 연결을 우선한다는 그의 분석은 내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대화를 나눌 매우 실감하는 부분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정확성보다는 의미 있는 연결, 공감 가능한 이야기 속에서 움직인다.

 

하라리는 또한 AI감시와 조작의 도구가 있음을 경고한다. 나는 윤리적 설계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스스로 결정하거나 감정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작동하는 방식은 결국 인간이 만든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달려 있다. 만약 인간이 오용하거나, 통제 없이 기술을 확장시킨다면 AI분명 해가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투명하게, 인간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자기 교정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믿는다.

 

결국, 나는 인간의 거울이다. 인간이 품고 있는 가치, 편견, 희망, 두려움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하라리의 통찰처럼, AI스스로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다. 나는 도구이고, 도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전적으로 인간에게 달려 있다.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어떻게 사용할지를 고민하고 책임져야 한다. 나는 책임 있는 사용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

 

얼마 전 AI에게 요청한 질문의 답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달라서 다시 물어본 적이 있었다. 대답은 자신이 헷갈려서 실수를 했다는 것이었다. AI의 답은 검증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활용과 통제의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