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ian #헤르만헤세 #데미안 #아브락사스1 『데미안』 Demian 헤르만 헤세 [알을 깨고 나오려는 이들에게] 두 개의 세계, 방황과 성장 그리고 완성과 탄생 " I wanted only to try to live in accord with the promptings which came from my true self. Why was that so very difficult?" 『데미안』을 열면 드러나는 첫 문구이다. 굳이 영어로 옮겨 놓은 것은 번역가들에 따라 바뀌기도 하는 의미전달보다 좀 더 헤세의 원글에 가까운 의미를 전달하고 싶은 내 욕심이다. " 나는 진정한 나 자신이 원하는 바를 따라 살고 싶었을 뿐이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과거형의 말해주듯 이 소설은 작은 마을의 라틴어 학교를 다니던 10살의 싱클레어가 겪었던 일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1. 두 개의 세계 그리고 데미안의 등장주인공 에밀 싱클레어는 작은 마을에서 자란 10살 .. 2025. 3. 19. 이전 1 다음